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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깎이만 보면 도망가는 우리 강아지 매번 병원이나 미용실에서 돈 내고 자르시나요?

제가 그 비용 아끼는 방법 가르쳐드릴게요!

 

 

안전하고 편한 발톱 관리방법

1. 강아지 발톱의 분홍색 선, 즉 혈관의 길이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한다.

2. 그 앞보다 조금 더 길이를 남겨 / 모양으로 자른다.

3. 그라인더가 있다면 발톱 가장자리를 갈아줘 발톱이 날카롭지 않게 한다.

4. 엄청난 칭찬과 보상을 준다.

 

하얀 발톱의 경우 혈관의 확인이 쉽지만 그렇지 않고 까만 발톱을 가진 강아지들은 그저 바닥을 짚고 섰을 때 발톱이

바닥에 닿지 않거나 바닥에 살짝만 닿는 길이로 잘라 관리해 주세요.

발톱 관리는 강아지들의 발가락 관절을 보호하는 것과 길게 자라 말려 들어간 발톱이 피부를 파고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입장

첫 번째로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갑자기 엄마 혹은 아빠가 나를 못 움직이게 꽉 잡더니 발톱 부분이 계속해서 세게 눌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파요.

또 가끔 혹은 자주 너무 짧게 잘라서 발톱에서 피가 나기도 해요.

 

이렇게 생각해보니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싫지는 않으신가요?

 

보호자의 입장

반면 우리의 입장에선 어떠셨나요?

우리 아기가 발톱 자르는걸 너무 싫어하고 물기도 해서 포기하고 있어요.

미용실이나 병원에 자주 가면 좋은데 그것도 비용이 들고 전체적으로 미용할 때나 하죠 뭐.

미용실까지 가기도 시간이 없고 멀고 귀찮고요.

 

시간, 비용, 거리는 핑계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어요.

주기적으로 미용실을 찾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미용 주기는 보통 2~3개월 정도시죠?

그렇게 되면 이미 발톱은 엄청 많이 자라 있는 상태이지 않을까요?

물론 많이 자라지 않는 체질의 강아지일 수 있지만 보통은 많이 자라 발바닥을 넘어 더 기는 게 대부분이에요.

이렇게 되면 발바닥이 아닌 발톱으로, 발가락 관절로 걷게 되니 장기간 후에는 발가락이 휠 수 있어요.

거기에 더해 발톱 혈관이 더 기는 경우도 생겨 아무리 짧게 깎아도 발톱이 길게 유지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강아지 발톱을 자주 관리해 줘야 합니다.

 

 

깎는 것 말고 다른 방법

강아지가 이미 너무 발톱 자르는 것을 싫어해 이 글을 보고 교육을 하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처음에는 자르는 방법 외의 방법으로 관리를 병행해 줍니다.

  • 긴 시간 혹은 잦은 빈도수의 산책

아스팔트나 흙바닥 같은 바닥이 거친 곳을 산책하며 자연스레 발톱이 갈리게 합니다. 

  • 그라인더

그라인더라고 하는 사람의 물건으로 하자면 네일 파일을 이용해 발톱을 인위적으로 갈아줍니다.

  • 사포를 이용한 스크래처

나무판자나 바닥에 사포를 붙여 그곳을 간식을 이용해 강아지가 손으로 긁게 유도해 발톱이 갈리게 해 줍니다.

 

위 방법으로 발톱에 대한 거부감을 둔화시키며 가끔 한두 번은 발톱깎이로 잘라주세요.

물론 보상과 칭찬은 잊지 않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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