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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계절 탓에 다들 산책을 자주 못 나가는 것은 어느 보호자분들 이시던 다 같을 거예요.
저만해도 영하 10도부터는 정말 나가기 힘들더라고요. 추운 만큼 활동량도 적어져서 살이 오르기 쉬워요.
그래서 살찐 강아지를 보호하고 계시는 보호자님들이 주로 겨울철에 동물병원에 비만으로 상담하는 분들도 꽤 된답니다.
오늘은 강아지 체중관리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실내운동
- 식이조절
- 애견카페
- 산책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
요즘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홈트를 많이 하시죠? 강아지도 같아요.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거로는 노즈워크나 터그놀이를 흔하게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이거로는 우리 강아지 활동력을 만족시켜줄 수 없단 거 아시죠?
집에서도 은근히 어질리티 같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소형견의 경우 의자를 간격을 띄워 일렬로 세운다음 의자 다리사이를 지나간다던가 의자에 이불을 씌워 원통 통과와 비슷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애기 때 구입해놓은 강아지 전용 펜스를 펼쳐서 미로를 만들어 줄 수도 있고요!
물론 체중조절 때문에 시작한 놀이지만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모르기도 하고 싫어할 수도 있으니 간식으로 관심을 끌어줍니다.
맞춤 식단
주로 사료의 영양성분을 보고 사료를 선택합니다.
지금 주고 있는 강아지 사료 포장지의 뒷면에 영양성분 표시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조지방과 조단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사료를 고릅니다.
이것도 잘은 모르겠다 싶으면 원하시는 브랜드라인 중에 시니어나 다이어트전용 사료가 있으니 그걸로 선택하시면 쉬워요.
사료 급여양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갑자기 줄이게 되면 강아지가 배고프다고 보채는 일로 시작해 나중에는
버릇처럼 요구성 짖음을 만들 수 있으니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간식은 많이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것도 아시죠?
애견 카페, 애견 운동장
우리 강아지 사회화를 잘 시켜주려고 애견카페 많이 간 적 있으시죠?
사회화도 좋겠지만 실내에서 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된 있어 활동량을 늘리기 좋습니다. 물론 우리 강아지가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려 노는 아이라면 더욱 활동량을 많이 늘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내보다는 자연에 가깝고 넓게 뚫려있는 실외 운동장을 추천드리지만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꿔 방문해 주세요.
하지만 아주 넓고 좋은 운동장도, 실내에서의 그 어느 활동도 좋지만 산책이 가장 좋은 선택이란 것 아시죠?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해가 들어오는 1~3시쯤 적당히 산책을 즐기고 나머지는 실내에서 활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