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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쇼호스트 함소원이 결국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4월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amsowon TV'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할 것이다. 내가 남편과 시댁 어른들께 간청드렸다. 한창 남편과 함께 출연한 프로 '아내의 맛'에서 나만 빠지면 될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내가 조작했다고 다수의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냈다. 공개하기도 꺼려지는 무서운 내용들을 보내 테러를 했다. 공격은 나뿐만 아니고 시부모님과 시누이들도 포함됐으며 시부님은 7년의 난임 속에 태어나게 된 귀한 아들, 진화의 명예가 훼손된 것을 가장 힘들어하고 계신다" 라며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예전 TV 채널 TV 조선에서 방송된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와 함께 출연하며 남편과 싸우는 모습과 가정 내의 불화를 방송하는 등으로 인해 조작 의혹과 여러 논란이 있었었기 때문입니다.
함소원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도 확정된 사실과 증거가 있다는 것 처럼 기사화되고 있으며 시부모님께 이혼 의사를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함소원은 남편과 그의 식구들에게 계속해서 미안함을 표하며 악플러와 악성글 전송자를 향해 "앞으로 우리 남편과 시댁식구들에게 근거없이 비방하라. 누군지 찾아내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어려운 아이들 돕는 기관에 기부하겠다." 라며 그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후 함소원은 다시 이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라이브방송을 킨 함소원이 방송에서 "진화가 인터넷방송에서 정말 잘 나간다. 중국 방송하다가 한국 팬분들 진정시키려고 잠깐 끄고 들어온 거다. 걱정하지 마시라. 모레 베트남에 딸 혜정이를 보러 출국한다. 혜정이 영상 올리겠다."라고 언급하며 중국 방송하던 것을 마저 하러 가겠다고 방송을 껐습니다.
이 둘은 아직까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