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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드라마부문 인기순위 1위라고 합니다.

첫 방송 때 서울 기준 4.8%을 시작으로 1회 방송장면 중 순간 시청률은 5.5%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임수향 X 김정현의 캐미

지난 1월 27일 MBC에서 첫방송된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드라마 '금혼령'이 막을 내린 후 다음 타자로 방송된 드라마입니다.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 물을 그린 이 드라마는 먼 오랜 과거에 사랑하는 여자 설희 (임수향)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등진 무사 오현(김정현)을 주인공으로 수많은 피를 손에 묻힌 오현에 화가 난 신이 저주를 내려 오현은 저승신 꼭 뚜로, 설희는 참혹한 죽음을 반복해야만 하는 운명을 갖게 된 것이 시작입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설희는 몇 번의 환생을 해 의사 한 계절로 환생합니다. 의문의 사고로 도진우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침 꼭두가 도진우의 몸에 빙의해 둘의 첫 대면과 함께 갑자기 꼭두가 한 계절의 목을 조르며 1회는 끝이 납니다.

 

설희와 한계절을 연기한 배우 임수향 씨는 '신기생뎐'을 데뷔로 드라마 '우아한 가', '내 ID는 강남미인' 등 미모와 연기력을 뽐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배우 김정현 씨는 드라마 '철인왕후', '사랑의 불시착'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인기를 모으던 와중 갑작스러운 사생활 논란이 있어 자숙의 기간을 가지고 2년 만의 복귀작으로 '꼭두의 계절'을 선택했습니다.

 

시청자 반응

 시청률로 보아서도 많은 호감을 산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봤던 회차여도 또 봐도 재밌다', '특별출연한 배우분들이 엄청나다. 이건 뭔가 대작냄새가 난다' 등 호평이 쏟아지며 벌써부터 조연들의 지나가는 대사로 훗날의 내용을 추측하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가 시즌1 끝이 나며 저역시 볼게 없어져서 서운한 와중 그를 잊어버릴 만큼 충분히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임수향 씨와 김정현 씨를 둘 다 옛날부터 지켜봐 온 저로써는 믿고 봐도 될 만큼 재밌는 드라마이니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