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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중인 2차 전지 업체 에코프로의 전. 현직 임직원들의 불공정거래 의혹에 압수수색이 진행되며 주가가 급하락 하며 다른 2차 전지 업체들의 주가도 같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

 

 

오늘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6.26% 하락한 37만 60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 삼 형제인 에코프로비엠은 3.05% 하락, 에코프로 에이치엔은 9.02% 하락해 각각 9만 4천 원 6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도 2차 전지 업체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설루션은 전날 대비 1.63% 하락해 54만 4천 원, 삼성 SDI는 0.69% 하락해 7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LG화학 0.57% 하락, 포스코케미컬 0.19% 하락 등 다른 업체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관련주들은 테슬라의 밝은 전망에 의해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급등을 했었지만 이번 압수수색에 의해 함께 떨어진 것이 영향이 있었습니다. 그중 갑자기 치고 올라온 주가이니 만큼 갑자기 떨어지는 것도 아니냐는 우려도 생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에게 있을 실질적인 문제는 바로 급등세에서 주식을 매입한 개인투자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에코프로의 급등에 개인투자자들은 당연히 앞으로 기대될 전망에 의해 매수를 했지만 갑자기 이 사건에 의해 급하락세를 보이니 앞으로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면 손실이 걷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에 있는 주식 종목토론방 같은 곳에서 공매도 물량이 갑자기 많아지고 수익인증글이 나올 때 탈출해야 한다는 신호. 이것이 지금 그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2차전지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에코프로 3형제가 급등세를 타고 올라 2007년 상장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에코프로의 주가는 49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에 있던 급등세로 공매도의 잔고량이 크게 증가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반공매도에 며칠째 전날 대비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에이치엔에서는 외국인들이 11.89만 주를 순매수해 전일대비 13.09% 상승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