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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머리를 하는 방법이 가장 우선시됩니다. 그중 염색을 자주 하게 되면 머릿결이 많이 상해 많은 비용을 들여 클리닉도 받으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집에서도 저렴하게 샵에서 받는 클리닉처럼 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저녁에 머리감기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시는 방법입니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습관은 하루동안 두피에 쌓인 온갖 노폐물을 씻어내고 잠을 자는 동안 두피가 숨 쉬며 재생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모발 성장호르몬 또한 저녁시간인 대략 오후 10시 ~ 새벽 2시에 활성화되어 탈모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샤워 전 빗질
샤워 전에 머리카락을 고르게 펴준다고 생각하고 빗질 후 샴푸를 합니다. 생활을 하며 유분기가 생기는 등 머리카락이 뭉치게 되는데 빗질을 해 머리카락 사이에 고르게 샴푸나 영양이 들어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샴푸 중 머리카락이 엉켜 손으로 풀다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탈모도 고민이시라면 이 방법만 해주셔도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미지근한 물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돼있습니다. 또 단백질은 열에 약합니다. 모발을 너무 뜨거운 물로 적시게 되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영양분을 뱉어내고 두피는 건조해져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흔히 세수할 때 따듯한 물로 시작해 모공을 열고 기름기를 녹여주고 마무리에는 찬물로 모공을 닫아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머리카락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샴푸 할 때도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찬물로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흔히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역할을 많이 혼동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엄연히 두 제품은 다른 역할입니다. 린스는 샴푸 하며 힘들었을 모발을 코팅하는 역할이며 트리트먼트는 직접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샴푸 후 트리트먼트로 먼저 모발에 영양을 채워준 뒤 린스로 코팅을 해 영양분을 모발에 가둬주도록 합니다.
트리트먼트 사용법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바로 물로 헹구시진 않으시나요? 그러면 효과는 정말 미미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발이 트리트먼트의 영양분을 흡수할 시간을 주세요! 트리트먼트를 머리에 도포하고 최소 5~10분 정도는 방치해 영양분을 공급할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합니다. 집에 머리를 감싸는 헤어캡이 있다면 사용하셔서 샤워할 동안 머리에 물이 가지 않게 보호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머리에 미온의 열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미온의 열은 모발의 큐티클층을 열어 영양분이 더욱 잘 스며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 트리트먼트는 절대 두피에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트리트먼트의 영양성분이 모발의 모근을 막아 숨 쉬는 것을 막기 때문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장기간 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합시다.
탈수 방법
머리를 다 감으신 후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비비지는 않으시나요? 이제 앞으로는 수건으로 모발을 손뼉 치듯 두드려서 물을 털어줍시다. 머리를 감을 때 마찰에 의해 머리카락 끝에 약간의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갈라짐이 수건으로 비비는 행동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것입니다. 드라이도 수건으로 최대한 물을 많이 털어준 다음 드라이하면 시간도 줄고 모발에 열이 가는 시간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에센스 사용하기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하면 보습제 많이 사용하시죠? 머리카락도 보습제가 필요합니다. 머리가 다 마르기 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헤어오일을 손에 덜어 많이 비벼줍니다. 손의 미열에 녹은 오일을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펴 머리 전체적으로 얇고 고르게 발라주고 드라이를 해줍니다. 평소보다 훨씬 부드러운 머릿결을 경험할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추천 드리겠습니다.
샴푸 추천으로는 헤어플러스의 단백질 본드 샴푸와 쿤달의 허니 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를 추천드립니다. 두 제품 모두 피부에 무리가 없는 약산성 샴푸이며 올리브영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세일기간이 있으니 그때를 노리면 더욱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겠죠?
헤어 에센스 추천으로는 밀본 회사의 오주아 아쿠아비아 모이스트 세럼을 추천드립니다. 헤어제품으로 유명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오일이 너무 꾸덕하지 않아 고르게 바르기도 쉽고 사용했을 때 드라이후에 확실히 푸석함이 줄어들고 머릿결도 부드럽게 표현됐습니다. 가격대는 40000원 근처로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머릿결이 고민이신 분들은 투자해 볼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