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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역주행 신화의 아이콘이 된 여자 아이돌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고심한 끝에 결국 해체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계약기간 만료
16일 오전 브레이브걸스가 소속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브레이브걸스 멤버 4인이 전속계약이 만료, 오늘 발매할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으며 동시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좋은 이별을 결정했다. 서로 응원하고 있으며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는 스타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로써 2011년 데뷔를 했으나 떠오르지 못하고 있었다가 21년 앨범 'rollin'이 급부상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롤린은 각종 음원스트리밍 사이트에서 1등의 자리에서 한동안 내려오지 않았고 군인들의 아이돌로 군통령의 별명도 얻었으며 롤린의 안무 중 가오리춤이라는 포인트안무가 브레이브걸스가 직접 출연하지 않아도 여러 번 등장하는 등 롤린 열풍을 일으켰었습니다.
그 후로도 SNL, 퀸덤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활약하며 실력도 인정받고 공익광고도 찍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마침내 단독콘서트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되며 안타깝게 무산됐고 그 후 별 활동이 없었으며 결국 계약 만료가 됐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중에도 꼬북좌로 유명한 유정님이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예능에 많이 출연하며 브레이브걸스를 열심히 알리는데 힘썼지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네요. 모든 멤버들의 실력이 출중한 만큼 다른 소속사와 다시 계약을 맺고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기대해 봅니다.